영국 언론도 알아준 올 시즌 손흥민 활약
영국 언론도 알아준 올 시즌 손흥민 활약
  • 김재춘
  • 승인 2019.05.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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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5'
환호하는 손흥민[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환호하는 손흥민[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팀을 위해 헌신한 손홍민을 영국에서도 알아 주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손홍민에게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5'에 손홍민의 이름을 올렸다.

폴 도일 축구 담당기자는 13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의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하며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피르힐 판데이크, 앤드루 로버트슨(이상 리버풀)과 함께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 5인으로 꼽았다.

이 칼럼에서 "올 시즌 토트넘의 잉글랜드 선수 중 누구라도 월드컵 후 피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면 손흥민에게 꾸지람을 들었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두 번이나 그의 나라를 위해 길고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고 썼다.

손홍민은 지난해 8월의 2018 자카라트-팔레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프리미어리그를 잠시 떠났었다.

대표팀 주장으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우승을 위해 헌신한 그는 한국에 금메달을 자신은 병역혜택으로 유럽무대에서의 걸림돌 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의 결과로 팀에 복귀하자마자 정규리그의 힘든 일정을 소화한 그는 지난 1월 2019 아시안컵 대표팀에 선발돼 다시 아랍에미리트에서 대표팀 합류후 바로 중국전을 소화하는 등 팀에서와 마찬가지로 대표팀에 헌신했다.

비록 한국팀이 4강문턱에서 좌절해 60여년만의 우승을 못했지만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팀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그의 활약에 뭐라 할 사람은 없었다.

 8강전의 패배후 바로 팀에 복귀한 그는 팀의 에이스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휴식도 없이 바로 리그에 합류 왓포드 전부터 득점력을 가동해 리그 우승까지 넘보는 활약을 보였다.

물론 현재 리그 4위로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는데 그쳤지만, 토트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은 손홍민의 3골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그리고 팀은 4강에서 믿기 힘든 기적으로 결승진출이란 큰 업적을 세웠다.

이 모두가 그의 팀에 대한 헌신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이런 활약에 도일기자는 "힘든 일정에도 손흥민은 단지 8번의 리그 경기에 결장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평가했다.

올시즌 손홍민은 잦은 대표팀의 차출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12골, UEFA에서 4골 등 47경기에서 20골을 터뜨렸다.

2016-2017시즌 자신 최다골 21골에 한 골 차로 다가선 상태다.

자신의 기록을 갱신할 수 있는 기회는 UEFA 결승전 한 게임 밖에 안남았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기대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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