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25일 오후 2시와 4시 박물관 내 열린공간 온에서 진행한다.
성년의 날이 있는 5월에 잘 어울리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향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에서는 향에 대한 기본을 이해하고 조향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강연과 직접 조향의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 실습 체험에서는 라벤더, 오렌지 등 5~6가지의 천연 재료를 사용해 알맞은 비율에 따른 배합 기술을 배우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성인을 대상으로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5일 오전 9시부터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go.kr)를 통해 받는다.
한편, 6월 1일 오후 4시 문화사랑방에서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도 상영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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