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창단된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의 예술교육은 전라북도립국악원이 담당하고 있으며,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학생관리와 예산 등을 지원하고,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모집 파트는 거문고·대금·소금·타악·판소리로 배우기 희망하는 청소년은 15일부터 24일까지 각 학교 교무실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악기는 수련관에서 제공한다. 청소년 단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택시와 승합차를 임차, 학교에서 수련관, 집까지 왕복 운행한다.
신규단원은 27일 오후 3시 30분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당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단원들은 ‘예술캠프’와 ‘복지시설 방문공연’, ‘공연관람’, ‘지역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에 예정된 ‘제2회 정기연주회’의 무대에 함께 서게 된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