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규직원 공직가치관 정립 앞장
임실군 신규직원 공직가치관 정립 앞장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5.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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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영동 레인보우연수원에서 신규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건전한 직업 윤리의식 및 공직가치관을 정립하여 임실군 공무원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째날은 혁신공무원의 자세 및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조직융화에 초점을 맞춘 전문강의와 함께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새로운 공직가치와 미래사회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둘째날은 지역현실에 대한 진단 및 현장중심의 정책설계를 주제로 행정의 달인 및 전문강사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무원 스스로 행정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군정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영동와인터널 등 국내 산업관광의 우수사례 현장견학을 끝으로 교육을 마쳤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으로서 임실의 미래를 책임질 공직자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능동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공직에 임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교육에 이어 6월말에는 6급~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신규사업 및 시책발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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