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가 가족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13일 완주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 거주 가정, 총 35가정(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백일장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백일장 대회는 글짓기, 그림, 시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됐다.
‘2절지에 그려내는 우리 가족 백일장 대회’를 주제로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증진했다.
또 백일장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K-POP댄스 댄싱퀸, 한국 전통춤 공연 너나들이의 축하공연과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소원나무 꾸미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실시했다.
가족 백일장 대회에 참여한 김 씨는 “단순히 백일장 대회뿐만 아니라 공연, 부스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족끼리 더 돈독해지는 기회가 됐다”며 “주말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고, 앞으로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가족 내 유대감 형성 및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백일장 대회에 관한 문의사항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261-10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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