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광폭행보
정헌율 익산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광폭행보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5.13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달 중앙부처를 찾은데 이어 13일 중앙부처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으로 사업하며 광폭행보를 보였다.

 정 시장은 이날 익산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추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순회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도로국장,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과 물통합정책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 핵심 간부들을 중심으로 익산시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중앙부처 근무 당시 함께 일했던 후배와 동료들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역 향우회와 지역 연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의 교류 강화를 통한 예산확보 전략을 펼쳤다.

 정 시장이 이날 중앙부처 설명에 나선 현안사업은 세계적인 식품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5천억원)의 조속한 추진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1천162억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천829억원) ▲만경강신탁지구 하천정비사업(113억원)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268억 원) ▲송천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20억원)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말까지 익산시 주요 현안사업이 중앙부처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며 “정부의 국가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