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2일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정읍시 22일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5.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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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오는 2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나눔 바자회인 ‘아름다운 하루’를 연다.

바자회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된다.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해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고 시민과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6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의류와 자전거, 유모차, 주방용품 등 약 3천점이 기부됐다.

기부 물품 모집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약 5천점이 넘는 물품이 기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에 열린 행사에서는 1천573점의 물품이 기증돼, 약 200만원 정도의 수익금이 저소득층에게 지원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자연보호협의회,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교류연맹 소속 경남 꿈의꿈예술단의 공연이 열린다.

참여 단체들은 팝콘·솜사탕 판매 부스와 세계나라 간식, 귀반사, 네일아트, 쌍화차, 다도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아름다운 하루는 아름다운 가게의 기증플랫폼을 활용해 함께 만드는 나눔 바자회로 물품 기부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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