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부처 예산 마무리 단계 총력 대응
군산시 중앙부처 예산 마무리 단계 총력 대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5.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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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내년 국가 예산 부처안 확정을 앞두고 지난 9일에 이어 13일 정부세종청사와 대전청사를 찾아 군산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9일 국토교통부 김이탁 도심재생사업기획단장을 만나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작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한 보완 이행 사항 등을 설명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배려를 호소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통해 동물보호센터 신축사업 등 농림 분야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또 13일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 박한규 문화재보존국장과 자리를 함께하고 지난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선유도 망주봉 일원 명승부지 토지매입에 필요한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배지철 지역기업정책관을 만나 자동차 부품 기업위기 극복을 위한 대체(인증)부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정부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 허헌욱 안정정책실장과 환경부 강복규 생활하수과장을 잇달아 면담해 재해위험지구 선정과 생활하수분야 신규사업 6건의 부처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

강임준 시장은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안이 막바지 확정 단계에 들어섰다”며 “군산시 현안 사업이 정부 부처 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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