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지킴이 미세먼지 저감·산불예방·자연환경보전 결의대회
모악산지킴이 미세먼지 저감·산불예방·자연환경보전 결의대회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5.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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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악산지킴이(회장 김정길)는 11일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서 도민과 등산객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미세먼지 줄이기와 산불예방을 위한 ‘모악산 자연환경보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 전북도청 고해중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한 전북도청, 완주군, 전주시, 김제시 관계자와 모악산지킴이와 전북산악연맹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우리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미세먼지 줄이기와 실화와 대형 산불을 유발하는 화기소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습관적 행위지양과 자연생태복원 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해 불법소각 근절, 날림 먼지 예방, 친환경 운전 등을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도민들의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심폐소생술 시연과 산악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모악산과 도내 일원에서 도민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 캠페인과 자연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모악산을 사랑하는 완주 삼우중학교 학생 80여 명이 지도 교사와 함께 참석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과 자연정화활동을 펼쳐서 본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김정길 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자연환경을 보전해서 후손에게 아름다운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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