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율진 교수, 한국전통조경학회 차기 회장 선출
전북대 박율진 교수, 한국전통조경학회 차기 회장 선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5.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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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박율진 교수(환경생명자원대학 생태조경디자인학과·사진)가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제21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지난 1980년 창립된 한국전통조경학회는 전통조경문화를 조사·연구해 그 사상과 기법을 보존·전승하며, 현대 정원 문화를 발전시켜 조경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연구와 교육, 학술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는 조경 분야 대표 학회다.

현재 관련 분야에서 1천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마다 발간하는 학술지(국문판 4회, 영문판 1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박 교수는 “내년은 학회가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기념 심포지엄 개최를 비롯해 한국전통조경 문화강좌 개설, 전통조경 설계·시공, 식물관리 등 실무교재개발, 주제별 국내외 학술답사 기능 보강 등에 노력하겠다”며 “회원 네트워크 강화와 재정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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