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세무서 기관 간 상호 협조 체제 구축
군산시와 군산세무서 기관 간 상호 협조 체제 구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5.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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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군산세무서(서장 채중석)가 기관 간 상호 협조 체제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10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무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골자는 긴밀한 유대 관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납세서비스 향상, 공정한 거래질서 유지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 구현이다.

양측은 협약내용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군산시 지역경제과와 군산세무서 개인납세과를 총괄부서로 지정하고 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연다는 데 합의했다.

또한, 정보 공유로 복지혜택에서 누락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등 시민 복지 향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채중석 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지역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및 권리보호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투명한 납세 환경 조성 및 복지향상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존 행정 공급자 위주의 업무처리가 아닌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업무처리를 위해 기관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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