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6억원 규모 압류재산 시장에 나와
전북지역 16억원 규모 압류재산 시장에 나와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5.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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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16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이 시장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13일부터 3일간 도내 소재 재산 약 16억원 규모, 총 28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군산시 소재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이 눈에 띈다. 이 물건은 건물 352.800㎡, 대 305.800㎡ 규모로 매각 예정가격은 2억 4천700만원(감정가대비 90%)이다. 군산시 금동 옥도면사무소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노선상가 등이 혼재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다음으로,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소재 논도 공매절차가 진행된다. 이 물건은 전 100.000㎡, 전 18.000㎡로 매각 정가격은 5천만원(감정가대비 80%)이다. 에버파크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며, 단지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역이다.

이밖에 완주군 구이면 소재 단독주택도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이 물건은 미등기건물 56.300㎡, 대 548.800㎡, 건물 134.980㎡로 매각 예정가격은 3억9천600만원(감정가대비 90%)이다. 구이면사무소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전원주택 및 나대지 등이 혼재하는 전원주택지대이다.

 한편,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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