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5년째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 선물
현대차 전주공장, 5년째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 선물
  • 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12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가 전북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차린 따뜻한 밥상을 대접하기 위해 10일 성금 3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정윤규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사회연대부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시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밥상 나눔 사업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다짐했다.

 지난 2015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5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따뜻한 밥상 나눔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전주시 인후동과 완산동 지역 일원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2015년 성금 6천만원을 쾌척해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6∼2019년까지 4년간 각 3천만원씩 총 1억8천만원을 들여 따뜻한 밥상 나눔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주시 평화동과 동산동, 인후동, 서노송동, 완산동 등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만5,000여명에게 백반, 삼계탕 등 정성껏 준비한 영양 만점 따뜻한 밥상을 대접 중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