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 5곳 선정
남원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 5곳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5.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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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인복지관 실버카페 꽃길 사업단

남원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장형 사업에 5개 일자리사업이 최고 그룹인 1그룹에 선정됐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니어클럽의 면사랑 국수, 면사랑 집밥, 농산물가공, 시니어마트 사업단, 노인복지관의 실버카페 꽃길 사업단이 1그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 그룹은 배정인원수, 1인당 연매출, 1인당 월평균 보수 등 8개 지표 50점 중에서 3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농산물가공 사업단은 15명이 참여해 밤,도라지 등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밤과 도라지 가공 납품, 딸기작업, 고추작업 등을 실시해 연간 1억3,8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시니어마트 사업단은 9명이 매장을 운영해 1억6,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어 시는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단이 1그룹을 받아 인센티브를 더 확보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그룹을 받아 지금까지 총 2억4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1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2월에 평가를 실시한 결과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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