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가정위탁아동, 한부모 등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 13명에게 케이크와 카드를 선물했다.
이번 케이크 전달은 상관면 직원들의 으뜸상품권 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여기현 면장은 2018년 상관면 부임 이후 관내 아동들을 위해 매월 으뜸상품권 일정금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케이크와 함께 여기현 면장은 자필로 “너는 정말 특별 하단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케이크와 깜짝 카드를 받은 아이들은 “면장님이 직접 쓴 카드를 받아 신기하다, 멋진 깜짝 선물이다”며 즐거워했다.
여기현 면장은 “관내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다양한 환경의 아이들이 있고,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아동들 본인 한명 한명이 매우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케이크를 받고 아이들이 너무 기뻐해서 우리가 더 행복했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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