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11일 국립공원 지리산 둘레길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중소기업의 소통과 협업,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38번째 ‘전북사랑 중소기업인 산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과 최태호 산악회장, 두완정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 회장 등 150명 가량의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지리산 둘레길 3코스(인월센터~장항교 7.5Km)를 중소기업 대표들과 직접 트레킹을 하면서 격식 갖추는 것 없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대표들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지역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의 협업과 소통,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전북사랑 중소기업인 산악회를 마무리하면서 “전북도에서는 도내 기업들의 매출성장을 위해 도약 기업, 선도 기업 등 다각도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전북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 대표 등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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