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이 노인사회활동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강화에 나섰다.
10일 비봉면은 최근 노인사회활동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사회활동 참여 어르신은 총 22명으로 평균연령은 75세다.
교육은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이 맡아 안전사고 예방 등 어르신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 풀매기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완주보건소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예방방법 및 발생 시 대처 방법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 소일거리 마련으로 용돈도 벌고 여럿이 모여 이야기도 하니 시간도 잘 가는데, 이렇게 좋은 교육까지 받으니 더 행복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박두식 비봉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다”며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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