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 제5회 어버이날 큰잔치
정읍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 제5회 어버이날 큰잔치
  • 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5.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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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회장 안재순)가 11일 정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5회 어버이날 큰잔치를 열었다.

정읍시 소재 행복한집(원장 안재순), 느티나무(원장 최갑동), 품안애(원장 이현옥), 둥지원(원장 김인옥), 오손도손(원장 최판규), 섬김의집(원장 나기완), 고창군 소재 해바라기(원장 박정근)등 7개 시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설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소자, 종사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어버이날 큰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어르신 장기자랑의 시간, 가족간의 자유시간,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자녀, 손주·손녀 3대가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설규모가 작아 개별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기관들이 연합해 자부담으로 5회째를 맞는 어버이날 큰잔치행사는 입소어르신들이 하나되어 소통하고 행사를 즐겨,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인식하고 시설끼리 정보를 공유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보호자를 참여시켜 시설의 투명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중희 시의원은 “오늘같이 즐거워 하는 모습으로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읍시의회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순 정읍연합회장은 “힘이들어도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절로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이어 나갈 계획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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