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전 서울시 제1부시장 내년 총선 출마선언
윤준병 전 서울시 제1부시장 내년 총선 출마선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5.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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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이 전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 방문해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최광복 기자
9일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이 전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 방문해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최광복 기자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출마(정읍·고창)를 선언했다.

 윤 전 부시장은 “공정과 정의를 기준으로 삼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에 깊이 공감, 민주당에 입당했다”며 “‘해결사 윤준병’으로 공직경험을 살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정읍·고창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부시장은 이어 “지난 10년동안 정읍에서 이루지 못한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겠다”며 “경제여건 기반구축을 위한 산업단지·농공단지 등의 활력찾기, 농축어업 등의 산업기반 구축과 도농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부시장은 “가까운 시일내에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해 지역민을 섬기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며 “연어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 알을 낳고 삶을 마감하듯 꿈을 키워준 정읍·고창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윤준병 전 행정1부시장은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입당원서 제출했다.

 한편 윤 전 부시장은 정읍출신으로 전주고, 서울대를 나와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전북도청에서 공직을 시작 서울 관악구 부구청장, 도시교통본부장, 은평구 부구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기획조정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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