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전문가 세미나 개최
귀농·귀촌 전문가 세미나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5.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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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과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사장 송해안)는 9일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귀농·귀촌, 활성화 방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전라북도의 귀농·귀촌 현황과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전략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연구위원은 최근의 전국적 귀농·귀촌 실태진단을 통해 ▲귀농·귀촌 교육훈련 ▲소득·주거·일자리 대책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사항 등을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송병철 센터장은 ‘전라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에 대해 제안하였다. 귀농·귀촌의 현실적 여건에 기초하여 ▲여성 귀농·귀촌 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융화 ▲조기의 안정적 정착 지원 ▲창업 및 일자리 연계 등의 추진전략과 세부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차원의 종합적인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나갈 역량강화 방안도 덧붙였다.

 이어 송해안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귀영 센터장(농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이민수 교수(한국농수산대학), 전호성 회장(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황영모 부장(전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에 근거한 귀농·귀촌 활성화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제안되었다.

 김선기 전북연구원 원장은 “귀농·귀촌은 고령화·과소화된 농촌마을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는 실효적 방안이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영농을 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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