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전북 임실기림초 학생 등 초청 격려
김정숙 여사, 전북 임실기림초 학생 등 초청 격려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5.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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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기림초 학생들이 9일 청와대에 특별한 손님으로 초대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 새마을회와 5개 금융기관 후원으로 도서, 벽지 어린이들 200여 명이 서울에 초청된 것.

 전북 임실기림초, 강원 모산초, 전남 두원초, 충북 오석초·노은초, 경북 금천초등학교 등 전국 도서, 벽지 초등학생 200여 명은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잡월드 직업체험, 에버랜드, 문화공연관람 등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이 날은 특별히 청와대를 관람하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도서, 벽지 어린이들 방문 소식을 듣고 녹지원에서 어린이들을 맞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어린이 여러분은 미래의 주인공이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꿈과 희망은 어디서든 키울 수 있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라”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6회째 추진된 도서벽지어린이 서울초청 행사에는 그간 347개 초등학교 1만3천69명이 초청됐으며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기관 후원으로 수도 서울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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