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황일권 의원 “국내기업 농기계 구입해야”
임실군의회 황일권 의원 “국내기업 농기계 구입해야”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5.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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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임실군의회 황일권의원은 제289회 임시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일손 절감을 위해 농기계를 확대 공급한 집행부의 노고가 많았다면서 임실농정 추진에 있어 두 가지 제안을 제시했다.

첫번째로 황 의원은 “콤바인이나 승용이앙기, 관리기, 경운기등 대형 및 중소형 농기계를 구매함에 있어 임실군은 조달구매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기계 구매시 외국산 제품은 지양하고 국내기업제 품으로 우선 구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 의원은 “우리지역에도 농기계를 수리 또는 판매하는 농기계업체가 있는 만큼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농기계만이라도 구입처를 임실군 관내 업체로 제한하여 사업 추진해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향토 토종먹거리 생산을 장려하고 활성화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시골에서 봄에는 봄나물, 늦여름이나 가을철에는 무청이나 토란대, 호박고지 등 각종 나물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을 노상에 말리는데 요즘은 미세먼지와 각종 대기오염,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일기불순으로 향토먹거리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토종 향토 먹거리를 좀 더 활성화 시키고 생산을 장려할 수 있도록 농가지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황 의원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들은 출향인이나, 대도시 노인층을 겨냥하는 향수먹거리 사업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 생산에 따른 자재나 건조할 수 있는 시설을 품종 관계없이 확대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의원은 “이러한 사업은 소비의 확장성과 어르신들의 농가소득과 연결될 수 있어 해당되는 부서는 전향적인 방향으로 검토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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