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감염병 예방 위한 방역소독 나서
순창군 감염병 예방 위한 방역소독 나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5.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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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13일부터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에 나선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으로 말미암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에 나선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방역소독은 오는 13일부터 10월 말까지 읍·면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시행한다. 특히 보건의료원에서는 방역소독의 효과 극대화 및 안전을 위해 최근 한국방역협회 이선희 전북지회장을 초빙해 읍·면 방역담당자 및 방역소독원 22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했다.

 올해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은 인구 밀집지역과 관광지, 쓰레기 매립장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하게 된다. 또 읍·면 마을권 방역소독과 야외용 해충퇴치기 가동으로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뚜렷한 위험을 나타내지 않는 U등급 제품의 살충원제를 사용한다. 살충제에 물을 희석해 살포하는 친환경 연무소독 실시로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위생해충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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