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제시는 제24회 바다의 날 행사를 범정부적 중점사항인 민관합동 범시민 참여 해양정화 운동에 맞추어 지역 주민과 어촌계, 김제수협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등 수산단체와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최근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 폐 어구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로 인한 바다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깊게 성찰하며, 선진 해양 시민의식으로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김제시는 새만금 해양 중심도시로서의 깨끗한 바다 관리 이미지와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날로 커져가는 해양산업과 연계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바다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다지며, 다가오는 새만금시대에 해양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시민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미래 새만금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이며,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 최종 후보지인 심포 마리나항만 예정지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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