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9일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 관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2019년 김제시 아동 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 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전대식 김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아동과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예방관련 교육기관, 경찰 사법기관, 아동 여성 관련기관, 학계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고, 지역사회 아동 여성보호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폭력 피해 예방 및 지역안전망을 구축하여 성폭력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안전망 구축 및 정보교류 자리로 관내 지역안전망 현황, 2018년도 사업실적과 2019년 계획 보고,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과 유관기관 관련사업 등에 관해 의견교환 및 자유로운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사업으로 아동 여성폭력 관련 서비스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피해 예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폭력 방지 캠페인 전개 및 예방교육 등 아동과 여성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켜 사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대식 부시장은 “이번 아동 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시 논의된 내용을 사업에 반영해 아동 여성에 대한 각종 폭이 근절되고 아동학대 등의 가정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해 행복하고 건강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