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로컬푸드 안전 모니터단 발대
완주로컬푸드 안전 모니터단 발대
  • 황수현
  • 승인 2019.05.09 15: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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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 2일, 완주로컬푸드 혁신점 공동체밥상에서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바른 먹거리 운동 확대를 위해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 모니터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상을 바꾸는 밥상 오현숙 대표와 로컬푸드 소비자 30여 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정책과 모니터단 요령에 대한 교육을 갖고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앞으로 모니터단원은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기한, 표시기준, 품질상태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주기적으로 점검해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모니터단원으로는 14개조 51명이 활동할 예정으로 모집은 각 매장에 공고와 인터넷 홍보, 카페 등을 통해 모집되었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의 조합원수는 1,221명으로, 농가와 마을공동체에서 출자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00억원이며, 그동안 누적 매출액은 1,040억원에 달하고 있다. 정규직 직원 90명을 고용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현숙 대표는 “올해도 완주로컬푸드 6개 직매장의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과 소비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매달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소비자 모니터단이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의 2019년 활동이 기대된다.

 황수현 도민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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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필휘지 2019-05-10 07:49:28
혁신점매장내 농산물들 소개하는 효능글ᆢ전부 영업정지감입니다 매장관리 주의요해보였습니다
법적으로도 잘 하는 혁신점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