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뛰게 될 기적과 기적의 다툼이 된 챔피언스리그 결승
손흥민이 뛰게 될 기적과 기적의 다툼이 된 챔피언스리그 결승
  • 김재춘
  • 승인 2019.05.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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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박지성 이어 결승 진출
아약스전에서 드리블 하는 손홍민./연합뉴스
아약스전에서 드리블 하는 손흥민./연합뉴스

2018-2019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은 '기적과 기적'의 결승전이 된다.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단판으로 우승을 다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양 팀 리버풀과 토트넘은 4강 차전을 기적같은 승리로 결승에 진출한 것이다.

양 팀은 모두 1차전에서 패배로 2차전의 승리가 필요했고, 그 승리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모두 이를 극복하고 기적을 이뤘다.

먼저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와의 원정 1차전에서 0대3으로 패해 비록 2차전이 홈에서 열리며 올시즌 홈무패라는 기록을 써내고 있지만 상대가 메시의 바르셀로나였다.

그러나 기적은 간절한 자의 몫이라고 리버풀은 당장 필요한 동점의 3점이 아닌 결승 진출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인 4점을 획득하며 '안필드의 기적'을 이루고 말았다.

또 토트넘 역시 마찬가지다. 1차전이 비록 홈에서 열리지만 팀 골게터 케인 부상으로 이미 빠져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 역시 카드 트러블로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올 시즌 떠오르는 젊은팀 아약스에게 0대1로 패해 2차전에선 2골 이상을 넣어 승리해야 했다.

2차전 초반의 경기 상황은 토트넘에겐 절망이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에 방점을 찍었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아약스에게 2점을 먼저 뺐겼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토트넘에게 미소를 지었으며 이 미소는 토트넘의 모우라가 제대로 받아 헤트트릭이라는 결과로 토트넘을 창단 첫 UCL 결승 진출이란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선물을 받았다.

이제 기적을 이룬 양 팀은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단판으로 우승을 다툰다.

6월2일 마드리드에선 승리의 여신과 행운의 여신은 어느 팀에게 미소를 지을지 궁금하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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