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어버이날 행사 다채롭게 열려
전주서 어버이날 행사 다채롭게 열려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5.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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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어버이날 전주시 기념행사가 8일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품바공연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어르신 1,000여 명이 모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전주시장 등 표창이 전달됐다.   신상기 기자
제47회 어버이날 전주시 기념행사가 8일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품바공연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어르신 1,000여 명이 모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전주시장 등 표창이 전달됐다. 신상기 기자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전주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먼저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 각급 단체장, 전주지역 어르신,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켜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송영필(80)씨가 장한어버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효행상과 노인복지유공자, 유공공무원, 봉사공로 어르신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주시재가노인복지협회도 전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분투 공연단의 난타 공연, 가야금 연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준비한 ‘어머니의 마음’ 합창, 감사의 편지 낭독,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포창도 수여됐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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