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한 여친 흉기로 찌르고 경찰과 대치한 50대
이별 통보한 여친 흉기로 찌르고 경찰과 대치한 50대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5.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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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다 폭발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A(50)씨를 살인미수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에서 여자친구 B(45)씨를 차에 태워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B씨를 인적이 드문 도롯가에 내려주고 완주방향으로 도주하던중 구이면 한 낭떠러지 부근에서 경찰과 대치하자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폭발물용 뇌관에 불을 붙여 큰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옮긴 뒤 A씨의 차량을 수색해 여러개의 폭발물용 뇌관을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화약물 관리 1급 자격증 보유하고 있어서 폭발물용 뇌관을 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입을 다쳐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추후 뇌관을 구한 경로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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