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돈 안내?’ 시비 끝에 손님 흉기로 찌른 술집 주인 체포
‘왜 돈 안내?’ 시비 끝에 손님 흉기로 찌른 술집 주인 체포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5.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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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술집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유흥업소 주인 A(53)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유흥업소에서 손님인 B(41)씨의 둔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손님 B씨가 술값 150만원을 내지 않자 말다툼을 벌인 끝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값 시비 끝에 화가 나서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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