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 등 20개 기관은 ‘전북지역 공공기관 청렴벨트 구축 협약식’을 8일 오후 5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농협중앙회 등 도내 20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상호 청렴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과 청렴의 길 걷기 행사 등을 실시했다.
전북지역 공공기관 청렴벨트 구축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업무 협력을 위한 조직 및 제도 구축과 기관 간 정보공유, 참여기관이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실시 등 인적교류 활성화, 금품 향응 수수 등 부정부패 행위 근절을 위한 서약 등을 담고 있다.
이호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제 1전략과제인 청렴한국 실현의 마중물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의 확고한 청렴의지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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