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진흥원, 예비사회적기업 18곳 지정
경제통상진흥원, 예비사회적기업 18곳 지정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5.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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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7기, 8기, 9기 창업팀 중에 6곳이 2019년 상반기 전라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18곳으로 지역별로는 전주 7곳, 익산 4곳, 군산, 완주, 정읍, 남원, 김제, 무주, 임실 각 1곳씩이다. 이 중에 6곳은 경진원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창업팀으로 우분투(7기), 예술이꽃피우다(8기), 하이하우징, 부모마음충전소, 플라츠, 제이비인터내셔널(이상 9기)이다.

해당 기업들은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살펴보면, 문화예술인을 발굴 교육하는 우분투(대표 조기현), 판소리 예술 문화를 공연하는 예술이꽃피우다(대표 윤미), 탄소발열제품을 이용한 난방 시공업체 하이하우징(대표 민형선), 부모교육 상담 아이돌봄을 하는 부모마음충전소(대표 문수효), 영상물을 기획 제작하는 플라츠(대표 이준원), CIS 국가 수출 플랫폼 제공 및 수출 컨설팅 업체 제이비인터내셔널(대표 주누쇼바아이잣) 등 총 6곳으로 분야별로 다양하게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도내 사회적기업이 많아질수록 도민들의 삶의 환경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더 많은 다양한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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