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국외도시예술탐험대’ 3개팀 교류 지원
전주문화재단, ‘국외도시예술탐험대’ 3개팀 교류 지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5.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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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최근 국제교류지원사업의 일환인 ‘국외도시 예술탐험대 Arts Wave Group’의 선정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의 문화예술을 세계도시로 확산시켜 지역 예술가의 창작역량 강화 및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참여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2개 팀이 통과됐고, 국제교류 전문가 3인의 2차 인터뷰심사를 거친 후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꽃나’팀은 동양의 베니스로 알려진 전주시의 자매도시 중국 쑤저우시를 찾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성과를 탐색한다.

‘포크음악원정대’팀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를 방문해 포크 음악의 원류를 찾아 지역음악운동을 지속시켜 나가고자 한다.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하는‘김보현&김솔’팀은 예술심리중재전문가로 활동 중인 역량을 기반으로 도시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정정숙 대표이사는 “전주의 예술가들이 자신들이 스스로 기획하여 국외 예술현장을 탐험하며 창의성 고양과 역량 강화를 통해 전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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