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 어버이날 선물 전달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 어버이날 선물 전달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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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종완, 민간위원장 박세근)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어버이날 사랑의 선물꾸러미 지원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심리적 고독감에 빠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선물을 받은 차 모(76)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선물도 줘서 행복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종완 오수면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은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많기에 어버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근 위원장은 “관내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 1계좌 등 많은 기탁자의 후원으로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이웃愛 행복더하기 후원 모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정기 기부자를 약 100여 명 모집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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