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청년회의소(회장 오성국)는 7일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에서 행복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정읍산림조합에서 후원해 실시한 제2회 행복나눔봉사는 정읍제이시회원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십시일반 물품(2백여만 원 상당)을 협찬받아 애육원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제이시 이념인 자기역량 개발과 지역사회에 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단체를 방문해 지난해 처음 시행하고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고 제이시 연차사업으로 잡고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성국 정읍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들의 으뜸단체인 제이시는 회원 한명 한명이 스스로 자기역량을 개발해 지역과 사회에 한 일원으로써 거듭나고 지역발전에 으뜸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발 벗고 뛰겠다”며 “이번봉사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도우을 주신 산림조합과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읍애육원 학우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지역에 으뜸인재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청년회의소는 1월 1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영천우호제이시, 고창형제 제이시 간담회, 제이시 등반대회 및 기념비 정비사업, 서부권 체육대회, 전북지구회원대회, 전국회원대회, 제주 아태대회, 본특합동월례회의 등을 통해 우위를 다지며, 취학아동 책가방 증정식, 행복나눔행사, 청소년 리더십 아케데미, 어린이 학교폭력 근절캠페인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봉사와 청년사업을 실행해 오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