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65세 이상 어르신, 환경정화활동 실시
완주 용진읍 65세 이상 어르신, 환경정화활동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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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연령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완주군 용진읍 윤강회(회장 이일구)가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나섰다.

 8일 용진읍에 따르면 용진읍 윤강회 회원과 지역 기관사회단체 100여 명이 최근 용진읍 소재지 주변 생활쓰레기와 하천 불법 폐기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용진읍 윤강회는 평균연령 65세 이상 용진읍 노인들을 중심으로 동양의 오랜 덕목인 삼강오륜 실천과 건전한 미풍양속을 지키자는 취지에 1953년 간중리를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발족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일구 윤강회 회장은 “다들 연로 하신데도 불구라고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윤강회는 더욱 살기 좋은 용진읍, 세대 간 이해와 배려로 지역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조 용진읍장은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이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많이 배웠다”며 “이 뜻을 섬겨 용진읍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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