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1 확정
전북현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1 확정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5.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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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 中 베이징 원정서 1대0 승리
골을 넣은후 특유의 세러모니를 하는 김신욱 선수./연합뉴스
골을 넣은후 특유의 세러모니를 하는 김신욱 선수./연합뉴스

전북현대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조1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전북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5차전 베이징 궈안(중국)과 경기에서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3연승으로 4승1패(승점 12)를 기록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성적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베이징 궈안은 중국 슈퍼리그(CLS)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시아 최강팀으로 전북은 지난 3월 전주 첫 대결에서 3대 1로 승리한데 이어 두 번 모두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값진 성과다. 특히 전북에서 베이징으로 이적한 김민재의 수비망을 뚫고 얻은 승리로 더 빛이 났다.

전북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김신욱을 내세우고 2선에 로페즈, 손준호, 임선영, 한교원을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신형민을, 포백은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포진했으며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전반 9개의 슈팅을 날리며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3분 김진수의 긴 패스를 받아 김신욱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전반 15분에는 왼쪽에서 김진수가 넘겨준 볼을 한교원이 이어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결승골은 전반 17분 김신욱의 머리에서 나왔다. 우측에서 이용이 올려준 볼을 김신욱이 이어받아 패널티킥 지점에서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감각적인 헤더로 김신욱의 대회 3호골이다.

후반에도 전북은 공세를 이어갔다. 7분 역습 상황에서 로페즈가 연결한 볼을 한교원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손에 막혔다. 후반 14분 문선민을 투입하며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전북은 몇 차례 위기를 잘 넘겼고 후반 35분 이승기를 투입해 중원을 두텁게 했다. 이동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김신욱과 교체돼 투입, 리그 통산 70번째 경기를 기록했다.

결국 전북은 한 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전북은 K리그 최강의 면모를 과시하며 2019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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