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 가능한 음식점 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역을 찾는 수학여행을 대비해 단체급식소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도 점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판매 사용 보관 여부, 조리장 등 영업장 위생관리(청결관리) 냉장, 냉동식품 등 사용 판매 제품에 대한 보관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종사자의 개인 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간이세균측정기를 사용해 조리종사자의 손과, 조리도구, 칼, 도마, 등 세균수를 측정함으로써 현장에서 즉시 오염정도를 파악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는 현장계도와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강력하게 적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준백 의료지원과장은 “교육청 및 학교에서 위생점검 사전 협조 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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