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구림초중학교,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탐방
순창 구림초중학교, 울릉도·독도 역사 문화탐방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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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초중학교가 울릉도와 독도 역사 문화탐방에 나섰다. 구림초중학교 제공

 구림초·중학교(교장 김선권)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박4일 동안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 역사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모두 34명의 학생이 최근 다녀온 이번 탐방은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현장 등을 견학해 올바른 국가관 또는 역사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탐방 과정에서 독도수호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도 됐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구림초 조아연(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여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남겼다”면서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던 독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우리나라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선권 교장도 “이번 탐방이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키우고 영토의 소중함과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항상 행복해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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