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역 여객선 항로에 해양기상정보 서비스 확대
군산 해역 여객선 항로에 해양기상정보 서비스 확대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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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역 여객선 항로에 해양기상정보 서비스가 확대된다.

8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에 따르면 군산항 등 일부 해역에 설치한 ‘해양기상신호표지’를 이날부터 관내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

 ‘해양기상신호표지’는 바다의 교통신호등인 등대에 설치돼 국지적인 해양기상정보(풍향, 풍속, 온도, 습도, 시정 등)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항행 정보 시설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왔으나 군산항 등 일부 구간에 편중 운영돼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군산해수청은 그동안 해양기상 신호표지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후 군산~ 어청도, 부안~ 위도 등 안개로 여객선 운항통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역에 해양기상 신호표지 3기를 재배치했다.

또한, 추가로 시정센서 1기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군산해수청은 또 해양기상정보 전시시스템을 여행객 및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군산항연안여객터미널 및 격포항여객터미널 대합실에 설치했다.

 아울러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누리집(www.nmpnt.go.kr)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인 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해양안전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여객선뿐만 아니라 레저선박 및 어선 등의 안전운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해양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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