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귀농귀촌인을 위한 멘토단 운영
정읍시 귀농귀촌인을 위한 멘토단 운영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5.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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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마을에서 사람으로 희망을 말하고 싶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와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이사장 김찬중)는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을 위해 멘토단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7일 귀농귀촌 교육 컨설팅기관인 농촌공간 최민규 대표를 초청해 ‘2019년 귀농귀촌 정책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최 대표는 기존 지역민과의 융화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멘토단 역량 강화와 육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존 방식의 멘토단 운영에서 탈피해 어려움을 많이 겪는 3년 차 이내의 멘티(신규 귀농인)와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농업농촌의 현실 △소득 작물의 이해 △본인에게 적합한 재배작물 등이 안내됐다.

최 대표는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는 농업농촌의 가장 큰 어려움이다”며 “하지만 도시민 생활방식과 욕구에 맞는 농촌형 사업모델을 개발한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으로서의 귀농인이 사회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농업인 육성 지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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