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5.08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지역아동센터 48곳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 동안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각 지역아동센터의 화재, 자연재난 등 사전 예방 차원에서 관리자 안전교육과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안전과 급식위생 안전관리 등 1단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로 담당공무원들이 현장을 점검해 기능보강사업 등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3단계에서는 20년 이상 노후시설과 재점검이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안전점검은 산불 및 지진 발생 등으로 인한 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에 대비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절기는 풍수해와 폭염, 각종 전염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는 계절로 집단이용시설은 재난과 식중독 등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동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매우 중요하다.

이명희 익산시 아동복지과장은 “관리자·종사자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하절기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