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이달의 우수 농협인상 시상
전북농협, 이달의 우수 농협인상 시상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5.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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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이렇게 큰상을 받고 보니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두 어깨를 짓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농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7일 전북농협 지역본부 정례회의에서 개최된 ‘전북농협 5월 우수농협인’ 시상식에서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농협인으로 선정된 유인자 공덕농협 상무와 이승준 정읍농협 과장대리는 이렇게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아울러 밝혔다. 

전북농협은 유인자 상무와 이승준 과장대리가 지난 1분기 동안 농민신문을 활용하여 ‘국민의 농협’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전파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다며 시상 사유를 밝혔다.

유인자 상무는 1981년 공덕농협 입사 이후 주로 여성ㆍ복지업무를 담당하며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조합 발전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영농소식과 농가소득 증대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승준 과장대리는 2009년 정읍농협에 입사하여 영농지도 업무를 담당하며 2018년 도시형농협 가운데 정읍농협이 지도사업 계량화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 과장은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전파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영농소식과 농가 소득 증가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유재도 전북농협 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탄생한 협동조합의 가치를 농협인 스스로 재무장하고 농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농협 구현을 위한 협동조합 이념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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