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면, 부녀회 경로위안잔치
완주 동상면, 부녀회 경로위안잔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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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동상면은 거인마을 면민운동장 다용도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동상면 부녀회(회장 이정남)주관으로 지난 3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동상면 부녀회장들은 어르신들의 딸과 아들이 되어 봄의 향기가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에 어르신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그간 모아온 회비로 점심식사와 떡, 과일을 마련 대접하고 기념품도 전달했다.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동상면 부녀회에서 노인들을 잊지 않고 음식을 정성껏 마련해 이렇게 대접해주어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친사상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가득히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담소도 나누면서 편안히 즐기다 가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동상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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