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패션협회(회장 최경은)가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에서 펼친 ‘제15회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이서영씨가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제15회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54작 중 52작이 본선무대 올랐다.
대상을 비롯해 금상(전라북도지사상)에는 양나래씨, 은상(전주시장상)에는 김진희씨, 동상(한국패션협회장상)에는 김건우씨, 에코융합섬유연구원장상에는 고동현씨가 이름을 올렸다. 고등학생에게 수여되는 전라북도 교육감상(특별상)은 김민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5일 진행된 ‘코스튬플레이한지패션쇼’에는 8개팀 72작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상(전주시장상)은 노화영(호원대)씨가 수상했고, 최우수단체상에 우송정보대, 호남대, 호원대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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