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20여 명이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사랑을 실천하고자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및 손편지 쓰기 등의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하고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연계 추진한 이날 행사는 김제 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고 손 편지를 쓰면서 가족관계 향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또래의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체육청소년과 최보선 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청소년수련관, 만경청소년문화의집, 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코딩, 골프,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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