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시와 농촌청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캠프 성황
완주군, 도시와 농촌청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캠프 성황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5.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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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지난 4∼5일 1박2일 동안 도시청년과 농촌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삼락캠프의 2회차인 이번 캠프는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어 도시청년들이 농촌을경험하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저자인 고미숙 작가를 초빙하고 청년과주민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현 시대의 청년들이 가져야 할 자세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완주군 정책설명, 핸드메이드체험, 귀촌 청년들과의 만남, 지역해설사의 지역탐방 설명등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완주군에 대해서 이름만 들어봤을 뿐 아는 것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완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귀촌한 선배 청년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됐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정재윤 농업축산과장은 “완주군은 공동체와 일자리, 청년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본인의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며 “앞으로 도시청년들이 완주군에 관심을 갖고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에 개최 될 청년캠프는 ‘문화로, 세걸음’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완주군의 문화예술을 논하며 문화귀촌의 다양성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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