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여성청소년과는 어린이 및 가족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완주군청 광장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실종아동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과 실종·아동학대 및 가정폭력·학교폭력·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자체 치안정책을 홍보하며, 수갑·경찰봉 등 경찰장구와 경찰제복 체험,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문사전등록은 아동의 사진과 지문을 시스템에 등록해 미아 발생 시 사진과 지문정보를 활용,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진전문등록은 휴대폰으로 안전드림 앱을 다운받아 각 가정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나들이가 잦아지는 봄철, 자녀의 지문 등 사전등록을 통해 실종을 예방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더욱 안전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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