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을 맞아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제11회를 맞이한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는 정읍종합경기장에서 서울, 부산, 제주를 비롯한 14개 시·도에서 선수단 800여 명과 각 시·도 심판원 100명을 포함, 약 9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125주년을 맞아 열린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 남·여 배구대회도 성황리에 마무했다.
배구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정읍 국민체육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남·여 3부클럽, 아마장년부, 시니어부 총 4개 부분으로 44개팀이 참석해 9인제로 예선 리그전과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치뤘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읍은 민주주의의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의 성지이다. 제125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규모의 대회를 치르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2019~2020년을 정읍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정읍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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