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군산 지역 전체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시작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전체 120대 가운데 이용자가 많은 노선을 운행하는 40대의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자 오는 7월부터 나머지 80대도 추가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공공 와이파이이용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된다.
군산시 자치행정국 김인생 국장은 “대중교통 편의성 및 무선인터넷 접근성을 높여 승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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